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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우즈베키스탄, 섬유분야 협력 및 상호 교류 확대하기로

2022-08-12
(1-1)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_우즈베키스탄_마케팅센터_개소식
지난 10일(현지 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우즈베키스탄 마케팅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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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현지시각) 이철우(사진 왼쪽) 경북도지사(사진 왼쪽), 최우각(사진 오른쪽)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 일홈 하이드로프 우즈베키스탄 섬유협회장이 섬유 분야 교류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서에 서명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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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현지시각) 이철우(사진 왼쪽) 경북도지사, 최우각(사진 오른쩍)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 일홈 하이드로프 우즈베키스탄 섬유협회장이 섬유 분야 교류활성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라 지역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안 시장 개척에 나선 경북도가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한 섬유기계 수출상담회에서 상당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 이를 계기로 지역의 전통적 주력산업인 섬유업의 중앙아시아 진출도 본격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북도는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한·우즈벡 섬유테크노파크에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우각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 하인성 경북TP원장, 일홈 하이드로프 우즈벡 섬유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1-5)섬유기계_바이어초청_수출상담회
지난 10일(현지 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우즈벡 섬유테크노파크에서 경북 지역 12개 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 상담회가 열렸다. 경북도 제공

이날 경북도·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은 우즈벡 섬유협회와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3자간 협약서도 체결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지역 12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섬유기계 수출 상담회와 양 국간 섬유업체의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상담회에 참석한 지역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1대1 수출 상담을 통해 2천800만달러에 달하는 계약 및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조승형 프린스·월드로 대표이사는 "현재 우즈베키스탄 시장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신규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현지 파트너와 전략적 협력마케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수출상담회 등에 이어, 국내 기업이 상품을 수출하는 현지 기업체(Reprocessing LLC)를 방문,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파이지에브 누리트딘 Reprocessing LLC 대표이사는 "현재 한국의 우수한 섬유기계를 수입해 양질의 고급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섬유기계를 수입해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우리지역은 전통적으로 섬유기계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한국섬유산업을 선도해 오고 있다. 향후 4차 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섬유기계산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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