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북협의회, 사회적경제 페스타 온라인 특판전 연다

LG경북사회적경제페스타 온라인특판전 포스터.

LG경북협의회가 오는 9월14일까지 경북도·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와 함께 'LG·경북 사회적경제 페스타' 온라인 특판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선물 고르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을 고려해 21개 기업의 합리적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인다.

네이버 쇼핑과 우체국 쇼핑몰 플랫폼을 통해 경북지역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네이버 쇼핑에서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3천원 할인 쿠폰,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우체국 쇼핑의 경우 20여개 사회적기업의 모든상품에 대해 20%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이밖에 8월 24일 오후 3시 네이버 전속 쇼호스트로 구성된 '네벤져스'의 라이브커머스, 8월 31일 오후 4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가 참여하는 '도전! Live커머스'를 각각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판매금액의 5%를 지역 난치병 아동 돕기에 기부한다.
박철훈 경북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장은 "LG경북협의회가 사회적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좋은 거버넌스를 구축해 가고 있다"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하는 것은 ESG 경영의 탁월한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LG경북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으로 달라진 일상 속에서 LG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LG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정보는 LG·경북 사회적 경제 페스타 홈페이지(www.lgb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