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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철 작 |
도예가 전성철 초대전 'Improvisation'이 오는 26일까지 환갤러리에서 열린다.
계명대 미술대학 공예디자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전성철은 점도판을 깎고, 자르고, 비틀고, 뜯어내는 등의 행위를 통해 점토에 대한 물성을 극대화하고 기존의 용도와 질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요구한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은 철저히 즉흥적 판단에 의존하고 있어 인위적이고 도식적인 이미지를 가능한 한 배제하려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 25여 점이 소개된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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