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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도 보도 못한 저세상 리그가 온다. 10월6일 개봉 예정인 '선데이리그'는 인생막장 일보 직전인 축구코치 준일과 축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프리미어리거인 '철수축구단'의 도전과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고요의 바다' '기상청 사람들:사내연애 잔혹사 편' 등을 통해 대중과 친숙해진 배우 이성욱〈사진〉이 청소년대표 출신 비정규직 축구코치 준일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생활 밀착형 캐릭터를 선보인다. 제작과 연출은 신예 이성일 감독이 맡았다.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이야기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힌 이 감독은 "스포츠 장르의 외피에 담은 '선데이리그'를 재기발랄한 캐릭터 코미디로 완성해, 팬데믹으로 지친 관객을 웃겨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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