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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정재택 김천경찰서 중앙지구대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경찰 관변 단체 회원들이 김천지역 조손가정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천경찰서 제공> |
경북 김천경찰서 중앙지구대(대장 정재택)와 경찰 협력 단체가 지난 2일 추석을 앞두고 조손가정 3곳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중앙지구대 직원과 생활안전협의회 및 자율방범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중앙지구대는 조손가정에 상담경찰관을 지정해 손자들이 학교 생활이나 기타 애로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재택 대장은 "치안 활동도 중요하지만 내 이웃과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 단체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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