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평년 수준
추석 다음 날인 11일 대구·경북은 다소 흐린 날씨가 전망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을 받겠다.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평년(24~28도)과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대구 28도, 성주 27도, 구미 26도, 포항 25도, 봉화 24도 등이다.
바다 물결은 동해 남·중부 앞바다 0.5~2m, 먼바다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으로 예측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은 해안가에서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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