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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충격, 환율 1400원대 돌파…한미 금리 역전

2022-09-22 10:01

뉴욕증시 주요지수 모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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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금융정보 캡처
美 FOMC 충격에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여 만에 1400원을 돌파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개장 직후 1400원을 넘어섰다. 오전 9시 34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8.8원 오른 달러당 1404.80원(하나은행 기준)에 거래 중이다.

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31일(고가 기준 1422.0원) 이후 처음이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0~21일(현지 시각) 열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0.75%포인트(p) 인상하기로 했다. 

올 3월부터 5차례 연속 인상된 미국의 기준 금리는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1월 이후 14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됐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2.25~2.50%에서 3.00~3.25%로 상승하면서 한국 기준금리(2.5%)를 재역전했다.

더욱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직후 더 강력한 금리인상 기조를 나타내며 주식시장에 공포를 불러왔다.

파월 의장은 "한동안 금리가 경제성장을 억제하는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며, 이로 인해 성장이 다치고 실업률이 오를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기침체가 오더라도 금리인상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것.

파월의 강경 발언에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들이 모두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2.45포인트(1.7%) 떨어진 30,183.7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6.00포인트(1.71%) 내린 3,789.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4.86포인트(1.79%) 하락한 11,220.19를 각각 기록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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