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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대구 드라이빙센터' 가보니…상담·시승·계약 원스톱 서비스

2022-10-13

현대시티아울렛 식당가로 옮겨

방문 고객 편의성·접근성 개선

기아 대구 드라이빙센터 가보니…상담·시승·계약 원스톱 서비스
대구현대시티아울렛 8층에 위치한 기아 '대구 드라이빙센터' 내부(위). 지하 5층 주차장에는 센터 전용 차량이 진열돼 있다.

지난 11일 찾은 대구 현대시티아울렛(동구 신천동) 8층 식당가. 음식점 간판 사이에 낯선 이름이 한눈에 들어왔다. 검은색 간판에 지난해 전면 교체된 기아 마크가 새겨져 있다. 한쪽 벽면엔 기아차량 모델별 카탈로그가 진열돼 있고 내부 테이블에선 고객들이 직원과 상담을 하고 있었다.

기아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5일부터 현대시티아울렛에 '대구 드라이빙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수성구 범어동 지역본부에 위치해 있던 드라이빙센터를 이전해 고객 편의성 및 접근성을 개선했다. 상담부터 시승, 계약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지는 공간이다.

유거욱 기아 대구드라이빙센터장은 "이전하기 전 드라이빙센터는 주차 공간이 협소해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현대시티아울렛에는 지하 주차공간 한쪽에 드라이빙센터 전용 공간을 마련할 수 있어 더 다양한 모델을 시승할 수 있다"며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하면서 식사를 하거나 쇼핑도 할 수 있어 고객 유입, 매출 신장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 대구 드라이빙센터 가보니…상담·시승·계약 원스톱 서비스
대구현대시티아울렛 8층에 위치한 기아 '대구 드라이빙센터' 내부(위). 지하 5층 주차장에는 센터 전용 차량이 진열돼 있다.

담당 매니저 안내로 지하 5층 주차장에 가보니 기아차를 대표하는 모델인 K9, K8, 카니발, 쏘렌토 등 차량 12종이 나란히 주차돼 있었다. 온라인 사전 예약 혹은 방문 상담 후 자율적으로 30~40분 시승할 수 있다.

차량 구매 결정에 있어 시승의 중요도는 높다. 단순 상담을 통해 사양을 비교하는 것보다 직접 운전을 체험하는 게 흥미 유발 및 자동차 구매 욕구를 더 자극하기 때문이다. 기아 대구지역본부는 드라이빙센터를 통해 시승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 드라이빙센터는 현대시티아울렛과 함께 스페셜 위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승 고객에게 기아 모델 미니어처 모형을 선착순 제공하고 'H.Point' 가입 회원에 한해 커피 쿠폰 및 식당가 할인상품권을 증정한다.

글·사진=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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