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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불모지 구미에 미술관 들어섰다…보림미술관 23일까지 개관 기념 초대전

2022-10-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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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보림미술관 개관 기념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보림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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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관람객들이 보림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보림미술관 제공>
이은령
이은령 보림미술관장.

"산업화 물결 속에 성장을 위해 달려온 시민들과 지역문화인들을 위한 예술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경북 구미시 무을면에 소재한 보림미술관(관장 이은령 경운대 임상병리학과 교수)이 오는 23일까지 미술관 개관 기념 초대전을 연다.

보림미술관은 불교명상센터인 보림선방이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시민 모두가 생활문화 주체자가 될 수 있다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번 초대전에는 강희춘·김동진·김순희·박동춘·박찬갑·박철우·백아현·손대산·송선일·이창효·이현주 등 중견작가 11명이 참여한다.

지난 15일 열린 개관기념행사에는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보림선방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색소폰·가곡·가요·하모니카·시낭송 등이 어우러지는 가을음악회와 가든파티가 펼쳐쳤다.

이은령 관장은 "보림미술관을 구미와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발전 시켜 지친 현대인들에게 삶의 안식과 평안을 주는 피안의 장소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또한 미술관 불모지였던 구미에서 지역작가를 발굴하고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대학의 협력을 통해 시민 정서 함양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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