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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이 생산하는 트랙터 모델 'HX1400' 대동 제공 |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 평가 모델이다. 실제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올해는 108개 부문 대상 357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용품질, 감성품질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대동은 지난 1968년 국내 최초로 트랙터를 선보였고 높은 품질, 서비스 프로그램를 제공해왔다.
올 상반기엔 대구 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추진해 생산 정보를 보다 철저히 확인하고 출하 전 정비를 시행하는 등 제품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농기계 스마트화'를 본격 추진하며 농기계 원격 관제 서비스인 '커넥트(Connect)' 적용 범위도 확대했다.
이풍우 대동 커스터머 비즈부문장은 "75년 농기계 1위 기업 위상에 맞게끔 고객 기대치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트랙터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며 "농기계 스마트화를 가속화면서 농업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ICT(정보통신)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파밍 플랫폼을 만들어 농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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