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8일 오전 대형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이명수 전 전국과실 중도매인 조합연합회장은 "그냥 와서 사진만 찍고 정치적인 발언만 하지 말고, 정말 필요한 예산을 국회에서 여야 상관없이 좀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이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잘 찾아내서 당연히 해결 방안을 만들겠다"며 "예측되는 화재 피해를 막지 못한 건 정부의 관심과 예산 투자 부족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잇따른 사건·사고로 국민 불안이 크다"며 초당적 협력 기구 신설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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