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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스트럽 의원은 의원실 홈페이지에 기스키 씨 부모의 글도 함께 올렸다. 이 글에서 기스키 씨 부모는 "우리는 앤 마리를 잃어 너무나 참담하고 가슴이 무너진다. 그녀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밝은 빛이었다"며 기도를 부탁하기도 했다. 켄터키대 간호대 3학년생인 기스키 씨는 이번 학기 한양대 간호학과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왔다. 참사 이틀 전에는 한강에서 스무 살 생일파티를 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또 다른 미국인 희생자인 스티븐 블레시 씨 역시 조지아주 케네소주립대 재학 중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왔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6명 중 외국인은 이란·중국·러시아 등 14개국 26명이다.
변종현기자 byeonjh@yeongnam.com

변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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