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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모빌리티, 이지차저·KT링커스와 손잡고 전기이륜차 생태계 조성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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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동 서울사무소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사진 가운데)와 송봉준 이지차저 대표(왼쪽), 김충성 KT링커스 대표(오른쪽)가 '전기이륜차 및 충전 인프라 보급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동 제공>

대동그룹 자회사 대동모빌리티가 최근 모빌리티 충전 솔루션 기업 '이지차저', 공중전화 기반 공간플랫폼 기업 'KT링커스'와 전기이륜차 및 충전 인프라 보급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대동모빌리티는 대구 국가산업단지 전기이륜차 생산을 위한 공장 건설을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 이륜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동모빌리티는 전기이륜차와 충전기를 생산 보급하는 한편 사물기반 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렌탈 시스템, 보험 서비스를 마련한다.

특히 배터리 교환형(BSS) 전기이륜차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유형 배터리 스테이션을 구축한다. KT링커스가 보유한 공중전화와 연계해 충전기를 운영·관리한다. 이지차저는 전기차 충전소의 시설 구축 및 유지보수와 운영관리 역량을 토대로 지역 기반 충전기 관련 시스템 개발을 진행한다.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이사는 "제조와 충전인프라, 유지보수 등 역할을 분담한다. 이를 통해 라이더의 안전과 비용절감, 소비자의 혜택까지 아우르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며 "대동그룹의 핵심역량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개방적 제휴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기이륜차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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