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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탄신 105돌 숭모제 및 기념행사 1만여명 참석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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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이 14일 오전에 열린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5돌 기념행사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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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구미차인회 회원들이 박정희 대통령 동상 앞에서 헌화하고 있다. 조규덕 기자.

박정희대통령 탄신 105돌 숭모제 및 기념행사가 14일 오전 상모동 박 대통령 생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식·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 전국 숭모단체 및 지역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생가 추모관에서는 숭모제례를 거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우리는 박정희 대통령이 추진해온 경제개발과 과학기술 입국을 통해 지독한 가난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며 "자유민주주의 토대인 경제성장과 산업화의 위업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며 앞으로도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도 국민의 마음을 모아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글로벌 리더국가로서 국제사회에 책임과 역할을 다하면서 국익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박정희대통령 탄신 105돌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향후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통해 희망과 혁신으로 민생경제를 회복할 것"이라며 "전 국민의 뜻을 모아 숭모관 건립을 통해 박정희대통령의 유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박정희 대통령은 가난의 한을 끊어내고 한강의 기적을 만든 설계자이자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인물"이라며 "특정 이념이나 일부 세력만의 우상이 아닌 지역·세대·계층·이념을 넘는 위대한 인물임을 인정하고 존경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숭모제에는 전북도·광주시 새마을회원 120여명이 참석해 지역을 아우르는 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미시청 공무원 600여명과 경찰인력 200여명이 행사장에 배치됐으며, 이밖에 각종 단체가 안전·의료·교통지원 봉사활동을 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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