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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서 2022년 항공기 사고수습 및 대테러 부분 훈련 실시

2022-11-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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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을 맞아 대구공항 계류장에서 민·관·군·경 유관기관 합동 '2022년 항공기 사고수습 및 대테러 부분훈련'을 실시됐다.<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을 맞아 대구공항 계류장에서 민·관·군·경 유관기관 합동 '2022년 항공기 사고수습 및 대테러 부분훈련'을 실시했다.

15일 진행된 이번 훈련은 대구공항 테러대책협의회 주관 하에 실시돼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및 무인항공기술부, 국가정보원, 부산지방항공청 대구공항출장소, 공군 제11전투비행단, 대구동부소방서, 대구경찰청 경찰특공대, 티웨이항공 등 23개 기관과 업체가 참가했다. 장비는 대테러 출동차량, 전술차량, 장갑차, 소방차, 구조공작차, 고성능화학차, 구급차, 크레인 등 총 33종 32대 28정이 동원됐다.

1부 훈련에서는 폭발물을 탑재한 불법드론 출현 상황을 가정하여 민·관·군·경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드론 및 폭발물 무력화 등 폭발물 처리 및 안전점검에 대한 합동훈련이 실시됐다.

2부 훈련에서는 '승객 구조 도중 은닉 폭발물 폭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진압 및 부상자 구조, 현장사고수습대책본부 설치, 공항시설 복구 등 사고수습 일련의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김경화 대구공항장은 "최근 항공테러 양상이 첨단화, 지능화 되고 있음에 따라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신속한 대응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유관기관 간 견고한 상호공조체제를 마련,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해 어떠한 유형의 사고, 테러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대구공항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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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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