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후보 나와 2차 투표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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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당선자 서상교 금영운수 대표. |
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28일 대구교통연수원에서 총회를 열고 제15대 이사장으로 서상교 금영운수<주> 대표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실시된 신임 이사장 선거에는 서 대표와 이철규 현 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을 포함 총 4명이 후보자로 나섰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2차 투표까지 진행해 서 대표가 차기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제15대 대구법인택시조합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서상교 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당선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택시산업이 더 이상 분열되지 않도록 사용자와 노동자와의 교섭을 강화하여 서로 간의 화합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