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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따리 샤바라' 클론 강원래 미술 작품, 대구 인동촌 백년 마을 벽화로 재탄생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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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의 강원래 작가가 9일 대구 서구 인동촌 백년 마을의 벽화골목을 찾아 작품을 기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서구청 제공>

'쿵따리 샤바라' 클론 강원래의 미술 작품이 대구 서구 인동촌 백년마을의 골목 벽화로 재탄생했다.

11일 대구 서구청에 따르면 1990년대 유명 댄스 가수였지만 교통사고를 당한 뒤 현재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원래 작가가 최근 대구 서구 인동촌의 안녕과 번영을 담은 작품을 서구청에 기증했다.

인동촌의 상징인 달성공원을 비롯해 언덕배기, 소망, 꿈 등의 단어들로 구성된 강 작가의 작품은 인동촌 마을 골목(서구 북비산로 385 옆)에 벽화로 전시돼 주민 및 인동촌 백년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인동촌 백년마을 협동조합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지난 9일 강 작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강 작가는 벽화 작품에 직접 사인을 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도 찍었다.

강원래 작가는 "인동촌 백년마을에 작품이 전시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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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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