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21212010001363

영남일보TV

DGIST·경북대 의대, 난치성 질병 극복 위해 힘 모은다

2022-12-13

혁신적 의과학 발전 위한 심포지엄

기초·임상 연구자 간 협업 필요 제기

DGIST·경북대 의대, 난치성 질병 극복 위해 힘 모은다
지난 7일 DGIST와 경북대 의과대학이 개최한 의과학 심포지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IST(총장 국양)와 경북대(총장 홍원화) 의과대학이 학제 간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의과학 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댔다. 두 대학은 지난 7일 DGIST에서 의과학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인류의 난치성 질병은 환경적·유전적 요인 등으로 인해 현대사회에도 지속적으로 발병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 바이오헬스산업의 선점 및 도약을 위해서는 기초연구자와 임상연구자 간, 의학과 공학 등 다양한 학제 간 협업과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의 양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를 위해 양측은 혁신적인 의과학 연구를 위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고, 기초·중개·임상 연구 등 다양한 의과학 연구 분야에 대한 학술 교류는 물론 향후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경북대는 권태환 의과대학장을 비롯해 이병헌 교수(생화학세포생물학교실), 이호원 교수(신경과학교실), 김홍균 교수(안과학교실)가 참여해 여러 질병의 진단 및 치료 전략을 발표했다.

DGIST에서는 고재원 교수(뇌과학과), 서대하 교수(화학물리학과), 박상현 교수(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가 인류의 난치성 질병을 극복하고자 하는 기초연구자들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DGIST 국양 총장은 "두 기관 간 정기적인 의과학 연구 교류회를 통해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의사과학자 양성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제일 DGIST 대학원장은 "심포지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두 대학 연구자들의 공동연구와 더불어 여러 가지 현실적인 제약조건을 극복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종문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