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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 유입 및 지역민 소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큰 도움 될 것"

2022-12-15 14:29

대구 북구 국토부 지역특화형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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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승수 의원

국민의힘 김승수(대구 북구을) 의원이 15일 2022년도 국토교통부 지역특화형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대구 북구 관음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대구 북구 강북지역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지역특화형 도시재생사업은 역사·문화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도시브랜드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15개 지자체가 경쟁 끝에 대구에서는 북구 관음동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국토부 사업에 북구 관음동이 선정됨에 따라 2023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약 445억원(국비 130억원)이 투입돼 낙후시설 정비를 비롯한 각종 기반시설이 대폭 확충될 계획이다.

세부사업 내용으로는 주거환경개선 일환인 △집수리지원 △안전골목길 정비 및 경로공원 리모델링 △복합공영주차장 조성 △반려동물 복합시설 및 창업지원 공간 등 다양한 유동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규 및 순환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총 공급 165호, 사업비 141억원)도 도시재생사업 부지 내 연계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화된 관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반려동물 복합공간시설, 창업지원시설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유동인구 유입 및 지역민 소득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은 2023년 예산안 편성 당시 신규사업 예산이 전액 미반영 됐지만, 김 의원이 기획재정부 방문 및 정부 관계자 설득 등을 통해 신규사업 예산안을 반영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수 의원은 "이번에 국토부로부터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은 북구 관음지역을 되살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배광식 구청장을 비롯한 북구청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구 북구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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