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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父子, PNC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13언더파 합작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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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턴 골프클럽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 1라운드 7번 홀(파4)에서 타이거 우즈(오른쪽)가 4.5m 버디 버트를 성공한 아들 찰리를 축하하며 주먹을 맞대고 있다. 연합뉴스


'닮은꼴 부자' 타이거 우즈(47)와 아들 찰리(1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의 비공식 가족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 5천 달러) 첫날 13언더파를 합작하며 공동 2위로 출발했다.

우즈 부자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11개와 이글 1개를 합작하고 13언더파 59타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저스틴 토마스 부자에게 2타 뒤졌다.

첫 홀을 파로 시작한 우즈 부자는 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찰리의 두 번째 샷이 홀컵 1.2m 옆에 붙어 한 타를 줄였다. 이후 4~11번까지 8개 홀 연속 타수를 줄이며 좋은 샷감을 선보였다. 특히 우즈는 5번 홀(파5)에선 그린 밖 칩샷으로 이글까지 잡아냈다.

이 대회에 3년 연속 출전한 우즈 부자는 2020년 7위,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역시 아들과 함께 출전한 비제이 싱 조는 13언더파 59타로 우즈 부자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렸다. 또 아들과 함께 나온 안니카 소렌스탐 조와 테니스 선수 출신 아버지를 동반한 넬리 코다 조는 나란히 10언더파 62타, 공동 12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PNC 챔피언십은 메이저대회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가 자신의 가족과 2인 1조로 출전할 수 있다. 경기는 각자 2명이 티샷한 뒤 더 좋은 위치의 공으로 다음 플레이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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