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21230010003958

영남일보TV

국민의힘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 관리 "문 정부 실패 거울 삼아 대응해야"

2022-12-30 10:00
2022123001000977700039581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30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 방역을 두고 "지난번 실패를 거울 삼아 이번에는 중국발 코로나 확산에 실패가 없도록 단단히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로나가 처음 우리나라에 확산될 때 전문가들이 7차례에 걸쳐서 중국발 입국을 막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했지만 문재인 정부는 이 말을 받아들이지 않아 창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중국에서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주요국들이 차례대로 대책을 발표하고 있고 오늘 우리 정부도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보도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 2차례PCR검사를 받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한국으로 출발하기 이틀 이내 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입국을 허가하고 확인서 신뢰성 때문에 입국 후에도 검사를 한 차례 더 하는 것"이라며 "다른 나라보다 더 강한 대책"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기재위 여당 간사인 류성걸 의원도 "3년 간 중국이 유지해왔던 방역 정책을 급격히 완화하는 상황에서 중국에서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빗장을 푼다면 코로나 재확산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