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금희 의원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이자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온 국민의힘 양금희(대구 북구갑) 의원이 설을 맞아 지역 미래산업육성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육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양 의원은 21일 지역 전통시장의 자영업·소상공인들,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께 양질의 서비스와 안전한 환경 등 시장의 활성화가 체감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와 법안 개정,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 의원은 지역 시장 상인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노력한 결과, 올해 1월 중기부 공모사업에서 여러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양 의원실에 따르면 동대구 신시장은 결제편의 개선, 가격ㆍ원산지표시, 위생ㆍ환경개선, 안전관리 등을 보완할 수 있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최대 3억원까지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또 대구종합유통단지의 산업용재관, 섬유제품관, 전기재료관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수 있는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에 선정되어 최소 인력지원부터 최대 6천만원까지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고 대구종합유통단지 전자관의 경우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개별점포의 전선을 정비하는 노후전선 정비사업에 선정돼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양 의원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사전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관리ㆍ운영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온누리상품권의 투명한 운영으로 세수낭비 방지 및 온누리상품권 예산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의 주요 먹거리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양 의원은 자율주행로봇 산업 육성 정책 간담회 개최,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 발의, 'K-아이웨어 메타버스플랫폼 구축사업' (50억 예산확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 발의 등 미래산업 육성으로 통한 지역 먹거리 산업을 확보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양 의원은 "대표발의한 법안 중 중소기업, 중견기업이 특허를 사업화해 소득을 발생시킬 경우 소득세를 법인세를 감면시켜주는 법안이 있다"라며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공단이 위치해 중소기업이 많은 우리 지역 특성상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므로 본회의 통과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양 의원은 그 동안의 입법 및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작년 연말 3년 연속 대한민국 국회 헌정대상 수상을 비롯해 2022년 국회 의정대상 입법활동우수의원, 벤처인이 뽑은 최고 국회의원상 및 올 1월 지식재산 우수의정활동상 등을 잇달아 수상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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