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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경부고속철도 개통 13년 만에 ‘신경주역’ 명칭 '경주역'으로 변경

2023-01-25

입간판, 열차 안내방송, 예매 발권 시스템, 노선도, 시간표 등 하반기 중 변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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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역이 경주역으로 역의 이름이 바뀐다. 사진은 신경주역 간판. 영남일보 DB

경부고속선의 고도(古都) 경주의 관문인 ‘신경주역’이 ‘경주역’으로 역의 이름이 바뀐다.

역의 이름 변경은 지난 2010년 11월 경부고속선 2단계 구간 개통 이후 13년 만이다.

시는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역명이 변경,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경부고속선 개통 때 ‘신경주역’은 애초 중앙선·동해남부선의 ‘경주역’과의 혼란을 막기 위해 ‘신(新)경주역’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2021년 12월 중앙선·동해남부선 이설로 애초 ‘경주역’이 폐역돼 ‘신경주역’이라고 더는 쓸 필요가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명위원회를 열어 역명 변경안을 확정하고 지난해 2월 국가철도공단에 역명 개정을 요청하는 등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현재 시는 한국철도공사(KORAIL)와 역명 변경에 필요한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입간판, 열차 안내방송, 예매 발권 시스템, 노선도, 시간표, 도로 이정표, 도로명주소, 버스 노선 명칭 변경 등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모든 행정 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폐역이 된 ‘경주역’은 지난 100년 간 시민의 애환과 정서, 문화가 깃든 장소였다”며 “'신경주역’의 이름을 바꿔 경주역 이름이 사라지지 않고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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