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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를 만나다 ① : 최주호 [강사빈의 청년나우]

2023-01-31 11:17

 

강사빈 : 영남일보 tv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사빈의 청년나우 진행에 강사빈입니다. 우리 강사빈의 청년나우가 지금껏 지역의 여러 이슈들을 다뤄왔었죠. 이번 시간에 준비한 것은 바로 3월 8일에 있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된 것인데요,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당 대표 1인 최고위원 4인 그리고 청년 최고위원 1인을 뽑게 되는데요. 사실 이 청년 최고위원 선거를 두고 여느 다른 선거들과는 다르게 관심도가 조금 낮은 것 같아 제가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자체가 어떻게 보면 이 국민의 힘이라는 정당의 최대 주주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시청자분들께 청년 최고위원으로 나오신 분들을 한번모셔보고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주면 어떨까 싶어가지고 이런 자리를 준비하게 됐습니다.이번에 저희가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 어떻게 보면 출사표를 던지신 분들께는 전부 연락을 드렸고요 그중에서 응해 주신 분들을 대상으로 이 강사빈의 청년나우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모신 분은 이제 최주호 전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원장님이신데요. 한번 먼저 우리 시청자분들께 본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최주호 :  오늘 초대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부산시당 국민의힘 전 청년위원장 최주호입니다. 반갑습니다.

강사빈 : 이렇게 어떻게 보면 부산에서 여기까지 정말 추운 날씨입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귀한 걸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이 청년 최고위원 선거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다른 선거들과 비교해서 너무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 우리 이제 유권자분들도 알고 투표를 할 수 있으면 좋으니까 이런 자리를 준비해 봤습니다. 먼저 청년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지셨죠. 그 던진 이유가 뭔지 한번 좀 여쭤보겠습니다.

최주호 : 제가 평상시에 가지고 있는 신념이 하나 있습니다. 사람은 동등한 기회 속에서 기회를 부여받아야 되고 그 기회 속에서 노력함으로 인해서 그 노력의 가치를 인정을 받아야 된다라는 것이 우리 보수의 대표적인 가치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사실 젊은 시절부터 14년 동안 평당원부터 시작해서 위원장이라는 직함도 받게 되고 그리고 제8회 부산지방선거 국민의 힘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많은 그동안에 있었던 청년 당원들과 함께 하면서 정당 활동 안에서정말 제가 생각했던 이상과 어떤 현실에 대한 부분들이 그 간격이 너무나도 컸던 게 사실입니다.사실 이번에 청년 최고위원으로 후보로 나서게 된 이유는 청년 최고위원은 사실상 우리 청년 당원들과 신인 정치인들에게 어떤 기회의 사다리로서 기능을 해야 되는 역할의 어떤 자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청년위원장과 겸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당 대표나 일반 최고위원이 하는 정무와는 반대로 청년 당원들과 함께하는 그리고 청년 당원들을 대변해야 하는 부분들 그다음에 인재 양성과 교육에 목적을 두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언제부터인가 청년 최고위원의 목적과 방향이 청년 정책과 청년들의 대변하는 자리가 아닌 어떤 기성 정치인들의 어떤 연대, 줄 서기가 우선시 돼 가고 그다음에 기성 정치인들의 이중화돼 가는 어떤 모습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를 비롯한 많은 지방 청년 당원분들이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그래서 결국은 당 내에 이런 문제들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우리 지방 청년 당원들이 목소리를 내야 된다라는 어떤 생각이 깊었기 때문에 제가 이번에 이렇게 청년 최고위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강사빈 :  사실 어떻게 보면 청년 최고위원분들 이번에 출마 선언을 하신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적어도 한 7명 이상은 되는 걸로 보이고 있는데 이분들의 공약 자체도 살펴보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혹시 최주호 후보죠. 최주호 후보가 내놓은 공약 무엇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죠

최주호 : 지금 당이 중요한 국면에 서 있습니다. 사실 정치에 무관심했던 20대 30대 분들이 많이 당으로 유입되면서 곧 국민의힘도 100만 당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당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서 청년들을 품을 수 있는 이런 현실적인 부분들이 좀 필요한데 차기 청년 최고위원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주요 과제를 두고 청년 최고위원으로 선택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청년 최고위원으로 이제 도전을 하면서 네 가지 정도의 공약 사항들을 했습니다. 
첫 번째는 청년 최고위원과 중앙청년위원장의 분리입니다. 왜 그러냐면 청년 최고와 중앙 청년위원장을 겸직을 하다 보니까 당내 청년 당원들을 위해서 역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실 그 역할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청년위원회에 어떤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으로 분리를 해서 그 어떤 권한과 기능이 제대로 할 수 있는 거를 제도적으로 만들도록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중앙에서 실시되는 당무감사에서 청년 부분을 추가해서 청년 당무감사 제도를 만들려고 합니다. 사실 각 시도당에 있는 청년위원회뿐만 아니라 각 당협이 폐쇄적으로 환경이 돼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렇다 보니까 청년들에게 어떤 상실감을 줌으로 인해서 청년들이 제도권 정치에서 진입하지 못하는 환경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중앙당에서 이루어지는 당무감사에서 청년 당무감사 제도를 도입함으로 인해서 청년들이 제도권 정치에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그리고 청년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현재 법적으로 200명으로 제한돼 있는 유급 사무 직원의 인원 확대 개정을 당론으로 제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청년들의 같은 경우에는 당내에서 활동을 하고 경험을 하고 싶어도 어떤 생업이나 어떤 문제로 자기의 어떤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서 이런 당내 활동을 할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청년들에게 어떤 기회를 줄 수 있고 배울 수 있고 정당화 활동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이 법적 제한을 완화함으로 인해서 많은 청년들이 제도권에 들어와서 어느 정도는 현실적인 부분들도 해결해 나가면서 정당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제도권 진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대학생위원회와 청소년위원회의 당 차원에서 활성화하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원래 대학생위원회는 우리 정당 활동과 어떤 정치 진입에 있어서 입문 역할을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근데 사실 당에서 너무나 어떤 무관심하고 어떤 제도적인 부분에서 관심을 두지 않다 보니까 그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대학생위원회에 가입을 해도 실질적으로 거기에서 기대감보다는 상실감으로 해서 그만두는 경우가 부지기수죠.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 신설된 청소년위원회와 함께 제도권에서 진입할 수 있는 지원책들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사빈 : 이게 지금 사실 후보 등록 자체는 2월 2일부터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청년 최고위원 선거 같은 경우에는 과열되고 있는 양상을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후보 등록까지 어쨌거나 시간은 조금 남아 있지만 이미 출마 선언을 한 많은 후보들 사이에서 최주호 본인만의 강점 아니면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을 꼽고 싶은지?

최주호 : 이번 정당대회에 출마하신 후보자들 중에도 많은 훌륭하신 분들이 많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당내 정당 활동과 청년 정치의 현실을 말과 이상적인 부분들이 아니라 저는 14년 동안 긴 시간 동안 어떤 평당원에서 정당 생활을 하면서 많은 현실들을 직접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청년 최고위원은 당내 어떤 청년들을 대변하는 자리로서 이런 부분들을 잘 이해하고 소통하고 또 들을 수 있는 공감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여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다른 후보님들보다 제가 그 부분이 제일 가장 큰 강점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사빈 : 저도 이 대구라는 지역에서 살아가고 앞으로 살아갈 사람이기 때문에 사실 이 지역지들에서 많이 나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 때도 그렇고 항상 이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의 최대 주주가 대구경북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지도부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중앙정치에서는 그렇게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는다라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또 부산에서 계속 활동하셨던 분이기 때문에 이번 전당대회가 pk 중심으로 치러지는 게 아니냐 하는 이야기들도 많이 있는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

최주호 : 사실 이 말씀드리면 우리가 대구 경북이 우리 보수의 중심이고 심장이라 말씀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사실 좀 아쉬운 부분이 뭐냐 하면 선거철만 되면 기적으로 영남 영남의 부울경 pk, tk만 오는 어떤 단순 참여자형 그러니까 선거에 투표만 하는 단순 참여형으로만 생각하는 이런 부분들이 너무 아쉽고요 사실 중앙정치에서 기득권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만의 어떤 잔치가 아니라 정말 진짜 우리가 영남에서 우리 pk, tk뿐만 아니라 여기에 있는 순수한 우리 적극적인 우리 보수 당원분들이 그 목소리를 대변해 줄 수 있는 중앙 정치의 환경이 좀 돼야 된다 그런 부분들을 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사빈 :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 질문 한번 드리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우 리 대부분의 시청자분들이 대구 그리고 경북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인데요. 우리 이제 청년최고 의원 한번 출사표를 던진 입장에서 우리 tk 지역민들께 한번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마지막으로 다 전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최주호 : 대구 경북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3월 8일 전당대회에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최주호입니다. 저희 국민의 힘은 최근에도 단 한 번도 쉬운 적이 없었습니다. 탄핵 이후부터 총선 참패까지 그 과정에서 당이 분열되기도 하고 또 그 과정에서 이름도 여러 번 바뀌는 등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우리 국민의 힘이 힘을 얻어서 전국적인 재보궐 선거와 대선 그리고 6·1 지방선거에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어떤 자신의 역할을 다 해주셨던 우리 대구 경북 시민 여러분들과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어떤 진심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구 경북은 우리 보수의 기둥이자 심장입니다. 이 땅에서 14년 동안 헌신한 보수의 적통성을 가진 최주호에게 기회를 한번 주십시오 그리고 좀 더 당이 변화되고 발전되는 어떤 방향으로 제 소신껏 열심히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사빈 : 오늘 강사빈의 청년나우에서는 이번 3·8 전당대회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최주호 전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원장님 모시고 한번 대담을 진행해 봤는데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 청년 최고위원 선거가 취지와는 다르게 너무나 어떻게 보면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는 그런 부분들에 많은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서 우리 대구 경북 지역지 영남일보. 거기서 영남일보 tv에서 진행하는 저희 강사빈의 청년나우가 그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의 면면을 한번 전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 봤는데요. 무엇보다 오늘 이렇게 귀한 걸음 해주셔서 좋은 말씀 전해 주신 우리 최주호 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최주호 : 네 감사합니다. 오늘 좋은 자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사빈 : 시청해 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오늘 강사빈의 청년 나우는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모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주호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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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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