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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자 대상 심리치료

2023-02-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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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안아드림' 안내문

경북 김천혁신도시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 고속도로에서의 사고(건설 현장이나 교통사고)로 심리적 후유증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을 위한 심리치료에 나섰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를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인 '안아드림'을 이번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하기로 하고, 22일부터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안아드림' 프로그램은 온라인 심리검사를 통해 치료 대상자를 선정, 전화· 화상· 방문 치료를 병행하며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사고 트라우마와 우울증 극복을 위한 정서안정 상담(최대 20회), 부모와 자녀 등 가족 관계 개선 및 학생들의 진로 상담 등이 실시된다. 올해부터는 감정 다스리기, 불면증 해소 등에 대한 상담도 제공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참여자) 모집 기간 이후에도 추가 신청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라며 "'안아드림' 프로그램은 역대 참여자들로부터 '우울증이 해소되는 등 삶의 질의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2020년 도입돼 매년 펼쳐진 '안아드림' 프로그램에는 총 73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도로공사 054-811-1341~2. 고속도로장학재단 031-712-8942)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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