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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관광객 증가에 대비 축제장 꼼꼼하게 점검"···경북도, 지역축제 안전관리 합동점검 연중 실시

2023-02-28

올해 100여개 축제 열릴 예정

축제장 돌아다니며 꼼꼼하게 점검

올해 관광객 증가에 대비 축제장 꼼꼼하게 점검···경북도, 지역축제 안전관리 합동점검 연중 실시
경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운영됐던 지역 축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기관과 합동점검을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들이 한 축제의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운영됐던 지역 축제가 올해 정상적으로 열리면서 많은 관광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도는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담당 시·군, 경찰·소방·전기·가스 등 관계기관과 함께 다수가 모이는 지역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꼼꼼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은 축제별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시설물 구조 안전성(전도 방지, 안전 공간 확보 등) △전기 누전차단기, 전선노출과 접지여부 등 전기관리 상태 △가스배관, 가스 경보기, 차단기 등 가스이용 상태 △소방 화기 관리상태, 소화기 배치 등 화재예방 조치 등이다.

또 최근 발생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점검을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2분기부터 축제가 본격 활성화돼 총 82개의 행사가 열렸다. 김천포도축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경산자인단오제 등 대규모 축제가 열렸지만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쳤다.

올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문경찻사발축제 등 100여 개의 다양한 지역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김병삼 도 재난안전실장은 "기존에 중점을 둔 불꽃· 화기 등 위험요소 점검 및 구조 ·구급 장비 비치 외에도 인파 운집 안전관리와 대책 수립을 통해 참가자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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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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