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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입장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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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들이 대의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철수·김기현·황교안·천하람. 연합뉴스 |
이날 전당대회의 핵심인 개표 결과는 이날 오후 4시 45분쯤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당 대표 선거 개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이날 전당대회는 마무리 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2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당 대표 선거 결선을 진행하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9일 일대일 토론, 10일 모바일 투표, 11일 ARS 투표를 거쳐 12일 당 대표가 확정된다.
당 대표 선거에는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가 출마한 상태다.
정치권 관계자들은 이날 당대표 선거에서 김기현 후보가 과반수 득표에 실패할 경우 안철수, 천하람 후보 중 한명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당 대표 선거와 별개로,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 당선자는 이날 발표된다.
4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는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후보가, 1명을 선출하는 청년최고위원 선거에는 김가람·김정식·이기인·장예찬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선거인단 투표 최종 투표율은 역대 최고인 55.10%(83만7천236명 중 46만1천313명)를 기록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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