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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복 경북대 치대 교수 |
이규복 경북대 치대 교수(경북대 치대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장)가 제19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치의학회가 수여하는 연송치의학상은 치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치의학 연구자를 발굴해 한국치과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이 교수는 "많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큰 상을 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 연구원들의 덕분이며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수는 매년 발표되는 수많은 치과 관련 논문들을 보면서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곤 했다며 여러 교수님을 비롯한 수많은 동료 연구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앞으로 치의학 발전과 치과 임상 발전을 위해 더 큰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올해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 교수는 SCIE급 국제학술지에 70편, 국내 학술지에 59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보여왔다. 한국연구재단의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에서 주관하는 2022년 '한국의 우수 연구자'에도 선정됐다.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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