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승객과 차량 운전자, 동승자 등 7명 인근 병원으로 이송
경찰, 25t 기사 졸음운전으로 역주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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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3시 29분쯤 경북 예천군 예천읍 종산교차로 예천방향 100m 인근에서 25t덤프트럭이 시외버스 등과 4중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119구조대 등이 출동했다. |
경북 예천에서 25t 덤프트럭이 4차선 지방도에서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차량을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29분쯤 예천군 예천읍 종산교차로 예천방향 100m 인근에서 25t 덤프트럭이 경북도청 신도시 쪽에서 예천 읍내 방향으로 역주행 하던 중 마주오던 시외버스와 충돌했다. 이후 시외버스를 뒤따라오던 1t 포터 트럭, QM6 SUV 차량이 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5t 덤프트럭 기사와 1t 포터, QM6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버스 승객 등 7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25t덤프트럭 기사가 졸음운전으로 역주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글·사진=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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