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북본부…경북1호 가입 행사 열어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카드로 지역가맹점 이용시 1.7% 적립
매년 사용액 일정부분 공익기금으로 조성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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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NH 농협은행 경북본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윤성훈 경북본부장, 임도곤 농협은행 본부장이 'zgm.고향으로카드 경북1호 가입 행사'를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5일 농협은행 본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zgm.고향으로카드 경북1호 가입 행사'를 열었다.
zgm.고향으로카드는 NH농협은행이 5일부터 출시한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카드이다. 지역가맹점 이용 시 최대 1.7%가 개인에게 적립되고, 매년 사용액의 일정부분(0.1%)이 공익기금으로 조성된다.
공익기금 지자체는 최초 카드발급 시 지정할 수 있다.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으로도 발급 가능하다. 조성된 기금은 지역사회로 환원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이 늘어나게 돼 기쁘다"며 "모두가 행복해지는 착한기부 실천을 위해 많은 분이 zgm.고향으로카드를 가입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도곤 본부장은 "zgm.고향으로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발맞춰 야심 차게 출시한 상품"이라며 "지방소멸 위기 타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염원이 전 국민의 카드 가입으로 이어진다면 큰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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