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경북소방본부 '소방차량 정비역량 확대' 위해 맞손

소방차량 정비기술 향상 위한 공동 연구와 협력

특장부문 정비기술과 인력 지원

지난 18일 경북도립대는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김상동 총장과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차량 정비역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북도립대학교 제공>

경북도립대학교와 경북소방본부가 '소방차량 정비역량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최근 경북도립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에는 김상동 총장과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경북도립대와 경북소방본부는 △소방차량 정비기술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와 상호 협력 △자동차과 교육과정 운영 시 특장부문 정비기술과 인력 지원 △판금·도장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인력 지원 △자동차 정비기술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한다.

경북도립대 자동차과는 우수한 판금과 도장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학과다. 학교기업 라오닐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소방본부 소방차량 1천100여 대 등 관내 기관 차량의 도장을 수주하고 있는 등 체계적인 기업운영 시스템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김상동 총장은 "협약이 두 기관의 차량 정비역량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한 차량 정비기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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