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여기로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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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예쁜 담장 너머 옛이야기가 흘러나올 것 같은 정감 어린 전통마을을 찾아보면 어떨까.
경부고속도로 왜관IC에서 북쪽 파미힐스컨트리클럽 방향으로 3㎞쯤 가다 보면 동정천 왼쪽으로, 산 위에서 보면 '매화꽃 모양처럼 생긴' 마을이 나온다. 경북 칠곡 왜관읍 매원리 매원마을<사진>이다. 유림들 사이에서 '영남 3대 반촌'으로 불렸던 곳으로 광주(廣州) 이씨 집성촌이다.
고택 담장 사이로 피어나는 꽃은 사진 촬영 명소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아이들과 함께 한옥에서 하룻밤 묵는 이색적인 체험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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