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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이 태풍 '카눈' 대비 열차 안전운행 태세 긴급점검을 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열차 운행이 조정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지난 8일 재해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코레일 한문희 사장 등 전국 소속 기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영상 회의를 열었다.
코레일은 폭우·강풍에 따르면 안전사고나 비상시에는 열차를 운행 대기하거나 단계별 속도 제한 등을 통해 운행 안전을 확보한다. 재해가 우려되는 구간은 첫 열차 운행에 앞서 사전 점검 열차를 투입해 안전을 확인한 뒤 운행을 시작할 방침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취약한 지역은 현장에서 한 번 더 꼼꼼히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을 즉시 보완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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