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달빛걷기대회, 단체로는 첫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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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새마을회가 제14회 팔공산 달빛걷기대회에 참가하여 출발 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팔공산 달빛 걷기 대회에 단체팀으로 처음 참가한 대구시 새마을협회는 출발 전부터 큰 목소리로 파이팅을 외치며 완주를 다짐했다.
새마을운동을 상징하는 초록색 모자, 운동복 차림을 한 200여명의 회원들은 대회 시작 전 서로의 복장을 점검해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김기출 새마을지도자 대구시협의회 회장은 "팔공산 달빛 걷기대회는 오랜 전통이 있는 대회로 알고 있다. 회원들 모두 건강하고, 재미있는 걷기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최경애 대구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영남일보가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에는 오래 전부터 참가했었다. 이제는 나이가 들면서 걷기대회로 종목을 바꿨다"며 "완주를 목표로 걷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승로 새마을문고 대구시지부 회장은 "개인 자격으로 오랫동안 달빛 걷기대회에 참가했었다. 이번에 새마을 회원들과 단체로 참가하니 지치지도 않고 더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사진=김태강 수습기자 tk11633@yeongnam.com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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