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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29일 김천경찰서에서 '23년 3차 수시특진 임용식 및 우수 직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특진의 영예는 김천경찰서 형사팀 임홍식 순경이 안았다. 임 순경은 출소 후 1개월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8회에 걸쳐 주택 등에 침입해 2천500만원 상당의 재물을 훔친 피의자를 검거한 공로다.
이밖에 외사계 정지예 경장은 범죄예방교육 및 외국인 자율방범대 활동 등 다문화 치안 활동 등에서의 우수한 실적으로 표창장과 함께 '베스트 외사경찰'에 선정됐으며, 형사팀 김미진 순경은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들어가 24회에 걸쳐 2천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최주원 청장은 "오늘이 영광이 있기까지 함께 한 동료와 가족 등 주변의 도움을 잊지 말고 국민 중심의 책임수사 실현과 외사경찰 발전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경찰청은 수시특진제도를 통해 매월 중요사건 검거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치안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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