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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종료…2차 총파업 가능성도 남아있어

2023-09-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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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 후 첫 주말을 맞은 지난 16일 동대구역 전광판에 경부선 상행선 상당수 열차의 승차권이 매진 상황 표시되어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차 총파업이 마무리됐다.

18일 코레일에 따르면,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각인 이날 오전 9시를 전후해 파업 기간 운행 중지한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할 예정이다.

복귀 노조원 교육·적합성 판단, 차량 편성 운용 등을 고려 시 고속철도(KTX)는 오후 5시, 일반·화물열차는 오후 6시, 수도권 전철은 오후 9시 이후부터 정상 운행 될 전망이다. 이날 전체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88.7%를 목표로하고 있다.

지난 1일 철도노조는 부산~서울 KTX 종착역을 수서역으로 변경, KTX와 SRT 고속차량 통합 열차 운행, KTX와 SRT 연결운행, 4조2교대 전면 시행 등을 요구했다. 이후 14일부터 4일간 한시적 총파업에 들어갔다.

철도노조는 앞으로 국토교통부와 사측의 입장을 지켜보며 2차 총파업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2차 총파업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사측 입장 변화를 기다리며 조직을 다지는 등 다음 투쟁을 대비할 방침이다"면서 "이번 1차 파업은 경고성 파업이었지만 2차 파업은 무기한 총파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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