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함산 꿀벌세상(왼쪽)과 감포전촌젓갈(가운데), 경주나정명차 제품. 〈경주시 제공〉 |
경북 경주시는 올해 아줌마대축제에서 고품질 농·수산물과 특산품, 가공식품의 온라인 쇼핑몰인 '경주몰'을 소비자와 연결한다. 아줌마대축제 현장에서는 토함산 꿀벌세상과 감포전촌젓갈, 모심농원의 토마토, 경주나정명차 등을 선보인다.
토함산 꿀벌세상은 소비자가 즐겨 찾는 아카시아꿀과 대추꿀, 화분, 프로폴리스 등을 전시·판매한다. 100% 국내 자연 꽃에서 채취한 벌꿀로 아카시아꽃과 야생화가 만발한 경주 토함산 청정지역에서 양봉농가가 생산한 건강한 꿀이다.
감포전촌젓갈은 갈치·멸치젓갈을 내놓는다. 멸치액젓은 신선한 국내 연근해산 멸치와 청정한 신안천일염을 사용하고 무조미료·무방부제·무색소로 만든 자연의 조미료다. 3년 이상의 저온 숙성과정을 거쳐 비리지 않고, 고소한 향과 감칠맛이 일품이다.
모심농원의 안강 찰토마토는 경주 안강평야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토마토다. 게르마늄 성분의 용액을 뿌리는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한 만큼 믿고 먹을 수 있다. 맛과 향이 깊고 당도가 높아서 이미 많은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GAP 인증을 받은 무농약 농산물로 집 앞까지 배송하고 있다.
경주나정명차는 코리아바이오피아의 브랜드다. 천년 문화를 꽃피운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의 탄강설화가 깃든 우물 '나정'의 명경지수와 같은 마음으로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정직하게 만든 프리미엄 수제 차인 연근차, 연잎차, 헛개나무열매차, 찐호박팥차 등을 선보인다.
두리씨엔에스는 경주 강동쌀로 만든 누룽지 시식회도 마련한다. 이 회사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경주지역에 매월 누룽지를 기부하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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