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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뉴스]하루 2번 10초 훈련법, 치매, 수면 장애 걱정 없어

2023-11-20 21:04



◀아나운서▶
"(향수를 뿌리며) 아~ 향기로워"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 치매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그만큼 후각이 우리 뇌와 밀접하기 때문인데요.


캐나다 퀘벡 대학의 연구팀에서 후각이 정상인 사람과 후각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의 뇌 기능 MRI를 비교했더니 후각 관련 뇌 영역 활성도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몸 감각계(somatosensory network)는 물론 통합사고를 관장하는 뇌 영역(integrative network) 활성도 역시 크게 차이가 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후각은 '후각 훈련'을 하면 회복이 되는데, 이 훈련을 통해 후각 관련 뇌 영역뿐만 아니라 통합적인 사고를 하는 뇌 전반도 함께 좋아진다는 겁니다.과거에는 레몬, 계피 등 향이 분명한 물질로 후각을 훈련했다고 하는데요.


최근 미국 연구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냄새로 훈련하면 후각이 더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한 개개인의 특정 향기에 대한 선호도에 맞게 그 향기를 맡으면 수면 질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향기 후각 훈련은 자신이 좋아하는 다섯 가지 향을 번갈아 10초 동안 맡고 10초는 쉬는 방법으로 하루에 2번씩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이렇게 저도 제가 좋아하는 향 다섯 가지를 향기 스틱에 뿌려서 왔습니다.


이 다섯 가지 향들을 번갈아 가면서 10초 맡고 10초 쉬며 하루 2번씩 해주시면 되는데요.
(향을 맡으며) 향기와 기억의 상관관계…후각 훈련이 '뇌 회복'을 돕는다는 사실은 오늘 저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평소에 좋아하는 향기를 자주 맡으면서 숨을 쉬는 이 간단한 방법이 뇌에 좋은 훈련이라니!
이렇게 행복한 훈련이 또 어디 있을까요?오늘부터 저랑 같이 향기 훈련으로 뇌 건강 챙겨 보시는 거 어떨까요?


왔다! 왔다! 젊음이 왔다!
보기만 해도 젊어지는 왔다 뉴스와 함께 오늘 뇌 건강도 함께 챙겨요!

글/전주하(인턴 아나운서)
영상/홍유나(인턴)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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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정

까마기자 한유정기자입니다.영상 뉴스를 주로 제작합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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