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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여는 대구코랄 정기연주회…'봄날은 간다' 주제

2024-06-17

18일 대구수성아트피아 대극장

지휘자 전효숙이 지휘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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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전효숙. <대구코랄 제공>

'대구코랄'의 정기연주회가 오는 18일 오후 7시45분 대구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열린다.

대구코랄은 지난 2012년 창단 이후 격년으로 정기연주회를 열며 대구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합창단이다.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대구 지역사회를 주제로 한 시와 음악을 선보였다. 지휘를 맡는 전효숙은 독일 유학 후 어르신들로 구성된 '은빛 메아리 합창단' 등 3개 합창단을 지도하고 있다.

3년 만에 열리는 대구코랄의 이번 정기연주회 주제는 '봄날은 간다'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60여 명의 혼성 합창단은 국내에서 좀처럼 마주하기 힘든 하이든의 '테 데움 라우다무스'를 오케스트라 '루체 심포니 앙상블'과 함께 첫 무대로 올린다. 창작 오페라 '춘향전'의 아리아 합창과 함께 봄을 주제로 하는 가곡과 '낭만에 대하여' '찔레꽃' 등 귀에 익은 가요들을 편곡해 합창단이 들려준다. 공연에는 피아노 최주현, 바리톤 김만수, 클라리넷 김헌일이 참여한다.

전석 1만원. 010-5400-3404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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