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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제 2회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시민의 추억 물들이다!

2024-08-14 17:23

도시 아이들, 여전한 실력과 입담 과시
이효진, 군인 출신 다운 박력 있고 파워풀한 무대 선사

 

 

 

  지난 9일과 10일, 포항 송도 해수욕장에서 열린 '제 2회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뛰어난 실력과 끼를 지닌 참가자들의 가요제와 초대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한 레트로 DJ파티로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시민들의 기억에 남을 만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송도 해수욕장에서 펼쳐진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해변을 배경으로 한 축제는 더위를 식히며 여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주었다.가장 눈에 띄었던 무대는 군인 출신이며, '히든싱어' 박미경 편 우승자인 가수 이효진의 공연이었다. 

 

가수 이효진은 무대와 관중석을 가리지 않고 열정을 쏟아부으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그녀의 열정적인 공연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른 초대 가수 '도시아이들'은 원로 가수다운 재치와 유머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들의 공연은 페스티벌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가 되었으며, 많은 관객들에게 오랜만에 히트곡을 듣고 그 주인공을 직접 보는 감동을 안겼다. 

 

또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 가요제에서는 14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상의 영예는 뛰어난 가창력과 비주얼을 갖춘 '전기수'씨에게 돌아갔다. 전기수씨는 조용필의 '비련'을 감동적으로 소화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수상에는 김찬엽이 '사랑했지만'을 불러 차지했으며, 장려상 최지혜의 '망부석', 인기상은 용흥동 시스터즈 오현주(‘빗속의 여인’)와 절오빠 심우성(‘오늘 같은 밤이면’)이 수상했다. 

 

'제 2회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은 다양한 무대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여름밤의 낭만을 더욱 빛나게 했다. 

 

영상.글 :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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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정 기자

까마기자 한유정기자입니다.영상 뉴스를 주로 제작합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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