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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입수시] 수시 지원은 이렇게!…성적 냉정하게 분석하고 지망 대학 압축해 소신 지원

2024-08-27

대학별고사, 기출·모의고사 문제로 출제경향부터 파악

수시에 지원할 때는 본인이 가고 싶은 대학을 소신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시에서는 다양한 전형 자료를 활용해 선발한다. 학생부 위주로 선발하는 전형도 있고 논술고사 위주로 선발하는 전형도 있다. 기초수급대상자나 차상위계층 수험생을 대상으로 기회균등 특별 전형을 시행하는 대학들도 있다.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수시모집 요강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특별 전형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수시 지원에 있어 중요한 내용들을 다시 한번 체크해본다.

▶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꼼꼼하게 분석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는 고등학교 3년 동안의 학생부 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과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정확하게 분석해 본인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적을 분석할 때는 냉정하게 따져 보아야 한다. 학생부 성적이 수능 모의고사 성적보다 유리한 경우는 수시모집부터 적극 지원을 해야 한다.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을 분석해 유리한 전형을 찾는다

수시모집에서는 대학별로 다양한 전형요소를 활용하는데 학생부 위주로 선발하는 전형이 있고, 대학별고사 비중이 큰 전형도 있다. 대학별고사로서 논술고사 비중이 큰 전형도 있고 면접을 시행하는 대학도 있다. 어떤 전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준비과정과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대학별 전형 유형별 요강을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수시 지망 대학을 몇 개 정도 선정하되 소신 지원한다

학생부와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한 후 대학별 전형 유형별 요강을 따져서 지망 대학을 몇 개 정도 선정한다. 수시모집은 입시 일자가 다르면 복수 지원이 6회까지 가능하지만 대학별고사 준비나 수능 공부 등을 고려해 희망하는 대학을 몇 개 정도 선정·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모집은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하향 지원보다는 소신 지원하는 것이 좋다.

▶대학별고사 준비는 교과 공부와 연관해서 하면 된다.

대학별고사 준비는 기출문제나 모의고사 문제를 통해 출제경향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논술고사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교과형 논술고사로서 출제경향도 전년도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논술고사는 최근 들어 다소 쉽게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면접은 서류확인 면접이나 제시문 활용 면접을 통해 기본소양평가와 전공적성평가를 시행하는 대학들이 많다. 전공적성평가에서는 전공과 관련된 교과목 내용을 물어보는 경우도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영어 지문을 주기도 한다. 건양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동아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울산대, 연세대, 인제대, 한림대 의예과에서는 MMI(다중미니면접) 면접을 실시한다. 자연계 모집단위에서는 수학이나 과학과 관련된 내용을 주로 물어본다.

▶최저학력기준과 정시를 염두에 두고 수능 공부에도 최선을 다 한다.

수시모집에서는 많은 대학들이 수능 성적의 9등급을 활용하여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 최근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높은 수준으로 요구하는 대학도 많다. 이로 인해 해마다 수시모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하는 수험생이 상당수 발생한다. 따라서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염두에 두고 수능 공부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최근엔 선택형 수능의 영향으로 수학 등급에 있어 자연계가 인문계보다 상위 등급을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인문계는 수험생의 감소와 더불어 수학에서 등급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쉽지 않게 됐다. 따라서 인문계열 학생은 수학에 대한 학습량을 늘리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도움말= 송원학원 진학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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