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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구 엑스코에서 'CES 2025' 프리뷰 행사 열려

2024-10-06 16:35

FIX2024 기간 중 열려
AI, 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연결형 기술혁신 방향 소개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CES 2025 프리뷰 행사 열려대구에서 첫 선을 보이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 'FIX 2024(10월 23~26일)' 행사기간 중에 눈길이 가는 굵직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리는 세계최대가전박람회 'CES 2025'의 프리뷰행사가 그것이다. 대구에서 'CES 2025'의 기술 동향 등 핵심 트렌드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6일 엑스코에 따르면 오는 24일 열리는 '트렌드쇼 2025'는 대구시와 크로스보더 미디어 '더밀크(대표 손재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년 CES 트렌드를 소개한다. AI·에너지·바이오 헬스케어 등 기술 트렌드와 미국 진출 가이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그간 CES 전문가로 활동한 중량급 연사들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첫 강연자인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내년도 기술 씬과 CES를 관통하는 핵심 테마인 '트리플 레볼루션(Triple Revolut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트리플 레볼루션은 AI, 에너지, 바이오 헬스케어 등 2025년 기술 시장을 주도할 세 가지 주요 축을 말한다.

이번 강연에서 손 대표는 이 세 가지 분야 간 연결과 글로벌 기술 혁신을 이끌 방안에 대한 방향타에 대해 설명한다. 더밀크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미디어 기업이다. 지난해부터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미디어 파트너사로 활동 중이다. CES2024에서 서울시와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기술컨퍼런스 '이노베이션 나잇'을 개최한 바 있다.

IT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인 김덕진 교수(세종사이버대)도 주목할 만한 연사다.김 교수는 'CES 2025, 이기는 전략을 세워라'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CES와 같은 글로벌 기술 이벤트에서 한국 기업과 개인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잡기 위해 필요한 전략적 접근법과 네트워킹 기법, 최신 기술 트렌드를 활용하는 법 등을 자세히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AI 워커스', '챗봇 2025 트렌드 & 활용백과'와 같은 생성 AI 관련 저서의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매년 CES에 직접 참석해 현장에서 최신 기술 트렌드를 분석하고 연구하고 있다.

전진수 전 SK텔레콤 부사장도 강연자로 나선다. SK텔레콤 메타버스 컴퍼니장인 그는 '이프랜드(ifland) 이프랜드(ifland) : SK텔레콤의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의 어머니'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국내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해 온 인물이다. 전진수 전 부사장은 '공간 컴퓨팅과 인프라스트럭처'를 주제로 발표한다. 메타버스에서 더 나아가 애플의 비전프로와 같은 공간 컴퓨팅 기술의 등장이 미래 사회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다. 이 변화가 앞으로 비즈니스와 사회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CES 2024'에서 혁신상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는 이번에 '미리보는 CES 2025: 5대 트렌드'를 테마로 강연을 한다.


내년 1월 개최될 CES2025는 '연결하고, 해결하며, 발견하라: 깊이 탐구하라(Connect, Solve, Discover: Dive In'를 주제로 열린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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