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주시 외동읍민체육회관에서 '잡(JOB)-페어(FAIR)'가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 제공 |
경주에서 열린 '잡(JOB)-페어(FAIR)' 행사에서 215명의 구직·구인 매칭이 이뤄졌다.
경주시는 지난 10일 외동읍민체육회관과 11일에는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잡페어를 진행했다. 행사는 고용노동부·경북도·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취업지원센터·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주관했다.
첫날인 10일 외동·내남 산업단지 내 19개 업체가 참여했고 145명의 구직·구인 매칭이 이뤄졌다. 11일에는 안강·천북·강동 산업단지 내 14개 업체가 참여해 70여 명의 매칭 성과를 거뒀다.
각 업체에서는 인사 담당자와 1대1 만남을 통해 기업정보와 하반기 채용 정보를 안내했다. 또 행사 주관기관에서는 주메타버스 채용 플랫폼(www.jobgb.co.kr) 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 VR면접체험, 취업타로, 퍼스널 컬러 등의 부대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경북도일자리정책홍보관, 포항고용노동지청,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중장년내일센터,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주시청년센터, ㈜풍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 등의 기관에서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다양한 일자리 안내와 구직자들의 취업 의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실업문제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 기존 일자리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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