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틸 주가가 강세다.
7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넥스틸(092790)은 오후 3시0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01%(1650원) 올라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2.89% 올라 1만 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가 1만1천원대를 회복한 건 지난 6월19일(1만1310원) 이후 약 4개월여 만이다.
넥스틸의 강세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특수 강관 공급소식이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정부가 추진하는 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탐사·개발 사업으로 다음달 영일만 인근 해역에서 첫 탐사시추를 진행될 예정이다.
'강관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넥스틸은 지난 10월 한국석유공사 시추 기자재 입찰 사업에 선정됐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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