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8명의 전문의 포함, 총 12명 응급의학전문의 체제 운영
구미차병원 전경<구미차병원 제공> |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화)이 응급의학 전문의를 추가 확보했다.
13일 구미차병원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응급의학전문의 4명이 추가 배치돼 기존 8인의 전문의를 포함, 총 12인의 응급의학전문의 체제를 갖추었다.
김재화 병원장은 "응급의료는 시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기관이자 재난 거점 병원으로서 응급의료서비스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차병원 권역 응급의료센터는 경북 내 주요 응급의료 거점으로 응급의학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해 중증 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하고 365일 응급수술이 가능하다.
한편 구미차병원은 올해 초 ERCP(내시경 역행 담췌관 조영술), 인터벤션 시술 등의 고난도 시술이 가능한 전문의 확보 및 최첨단 의료 장비를 보강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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