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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회장에 전홍순 <주>대우종합기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는 지난 19일 대구 남구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14·15대 정영만 회장 이임식 및 제16대 전홍순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의장, 교육청 행정국장,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전 신임 회장은 경북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대우종합기전 대표이사, 현대중공업 건설장비협회 명예이사, 경일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 대구경북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 밖에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총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7개 광역시·도) 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의장, 대구시 생활체육회 부회장, 대통령 직속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자유총연맹을 시민과 함께하는 조직으로 발전시키고, 자유와 안보지킴이 역할을 확실히 하겠다"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해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4년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70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기본질서에 입각해 평화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02년 UN 경제사회의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로서 국내 최대 규모 국민 운동단체이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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