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독도 수호 마법사가 되다! 애니메이션 '강치'로 전 세계에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
개그우먼 박나래가 목소리 마법사가 되어 독도를 지킨다! 경북콘텐츠진흥원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공동 기획한 '독도 홍보 영상'에 내레이션을 맡아, 독도의 가치를 세계에 전파하는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그녀의 목소리를 타고 울려 퍼질 독도 이야기, 그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이번 프로젝트는 내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인 TV 애니메이션 독도 '강치'의 홍보의 일환이다.
'독도 마법학교'의 강치들이 바다를 지키는 수호 마법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이 애니메이션은 단순한 이야기 그 이상이다. 독도의 매력적인 자연 생태계를 무대로, 괭이갈매기부터 독도 새우까지 다양한 동식물이 개성 만점 캐릭터로 변신해 등장한다.
특히, '독도 새우'는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중 하나이다. 동해의 깊은 바다에서만 잡히는 독도 새우는 귀한 몸값을 자랑한다. 여름이면 가격이 치솟아 500g에 10만 원을 훌쩍 넘기도 한다.
비싼 가격에 '감성으로 먹는 새우'라는 평가도 있지만, 입안에 넣는 순간 올라오는 은근한 단맛과 고급스러움은 가히 특별하다. 허리띠를 졸라매야 맛볼 수 있는 사치일지 몰라도, 인생의 선물 같은 한 입일지도 모른다.
박나래는 특유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애니메이션에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녀의 내레이션은 독도 수호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고 친근하게 전달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강치' 제작진의 목표는 명확하다. 독도의 자연과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다. 단순한 땅 한 조각의 섬이 아닌, 그곳에 숨 쉬는 생명과 이야기를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깊이 각인시키겠다는 포부다.
명백히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 국제적으로 분쟁 지역의 영토 주권을 인정받는 데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과거 보다 “중재 시점에 어떤 국가가 실효지배(effective display, effectivités)를 하고 있는가이다.
독도는 대한민국이 실효적 지배 하에 있으므로,독도의 영유권은 대한민국에 있다.그러나 일본은 지난 3월 22일 모든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명시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가 불법으로 일본 영토를 점령 및 보유하고 있다'는 거짓을 여전히 주장하고 있다.
'독도'는 경제적, 전략적 가치 보다 나라를 빼앗겼던 슬픔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마친 선조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상징이자 민족의 자존심이다.
박나래와 '강치'가 선사할 독도 마법의 순간! 그 감동의 목소리가 촉발점이 되어, 우리는 물론 전 세계에 닿아 독도의 생물과 함께 '독도는 한국 땅' 이라는 사실이 그들에게 각인 되기를 기대해 본다.
한유정 기자
까마기자 한유정기자입니다.영상 뉴스를 주로 제작합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