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가 상한가로 치솟고, YTN 주가가 크게 오르는 등 미디어 관련주가 강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iMBC는 전 거래일 대비 29.98%(985원) 올라 4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YTN도 25.52%(860원) 오른 4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KNN 7.91%, SBS 6.95%, 티비씨 5.62%, 디지틀조선 5.48%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계엄 선포와 탄핵 논의 등 비상계엄령 선포 후폭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불안 상황에서 시민들의 관심이 뉴스에 집중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탄핵 정국에서 MBC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은 4일 10.6%(닐슨코리아, 이하 전국 가구 기준), 5일 10.4% , 8일 10.3% 등 10%대의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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