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기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서 대동기어(008830)는 오후 2시4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93%(2230원) 오른 1만6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1일 1만5520원 마감 이후 6거래일 만에 1만5000원대를 재돌파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대토령과 대화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우크라 재건 기대감에 긍정적 투심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미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끔찍한 대학살:이라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푸틴, 젤린스키 대통령과 대화하고 멈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8일(현지시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럽 정상들과 대응책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같은시각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는 에스와이스틸텍 8.14%, 아이톡시 7.32%, 현대에버다임 3.46%, TYM 3.44%, SG 3.28%, 삼부토건 2.66%, 대동 2.41%, 다산네트웍스 1.96%, 대동금속 1.91%, 대양전기공업 1.87%, HD현대건설기계 1.61%, 대모 1.33%, 수산중공업 1.29%, 에스와이 1.25%, 유신 1.03%, 에쓰씨엔지니어링 0.51%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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