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실로암복지관 직무 적합성 평가
면접 동행은 기본 취업후 적응 지원
일선 복지 현장에선 시각장애인 취업 지원의 모범 사례로 서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모델을 주목하고 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기업과 구직자 간 고용 연계를 넘어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직접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 카페 등 시각 장애인을 위한 자체 브랜드도 5개 운영 중이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마다 시각장애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차이가 크다 보니, 다른 지역 거주자들의 지원 문의가 많다"며 "수도권 외 지역에 있는 시각장애인까지 돕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하지만 최대한 연계하려고 애쓰는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구직상담을 위해 찾아온 시각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직무를 연계하기 위해 적합성 평가를 진행하고, 내부 회의도 거친다"며 "면접 자리 동행과 취업 이후 적응까지 돕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엽기자·조윤화 수습기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마다 시각장애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차이가 크다 보니, 다른 지역 거주자들의 지원 문의가 많다"며 "수도권 외 지역에 있는 시각장애인까지 돕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하지만 최대한 연계하려고 애쓰는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구직상담을 위해 찾아온 시각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직무를 연계하기 위해 적합성 평가를 진행하고, 내부 회의도 거친다"며 "면접 자리 동행과 취업 이후 적응까지 돕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엽기자·조윤화 수습기자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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